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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엘리베이터 키스 '직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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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 들킨 비밀 연애, 흔들림 없는 사랑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손예진과 정해인의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가 엘리베이터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는 장면을 포착한 스틸을 미리 공개해 시선을 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아빠 윤상기(오만석 분)에게는 직접 고백을 하고, 서경선(장소연 분)에게는 우연히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다시 적색 신호가 켜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스틸 속 진아와 준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맘껏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변함없이 단단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진아는 지난 8회에서 가족들에게 들킬까 차 안에서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속상해진 준희를 보면서 진아는 용기를 냈다.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 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 것"이라며 자신의 가족들은 물론 서경선에게도 직접 밝히기로 한 것.

여러 차례의 연습 끝에 상기 앞에 무릎을 꿇은 진아는 "아빤 언제든 들을 준비돼있다고. 어떤 얘기든 괜찮아"라는 말에 눈물을 터트렸다. 그리고 경선은 진아의 그림이 그려진 준희의 스케치노트를 보고 진아가 말을 꺼내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엄마 김미연(길해연 분)이라는 큰 산을 남겨두고, 모든 가족들이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됐다. 두 사람을 오랜 시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들이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예쁜 누나' 관계자는 "27일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눈물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들의 사랑을 알게 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진아와 준희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는 키스신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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