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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모뎀칩 판매호조로 분기실적 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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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SK하이닉스 등 계약체결로 매출 5%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퀄컴은 최근 애플과 특허소송으로 라이선스 사업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뎀칩 판매호조로 1분기에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1분기 매출은 52억6천만달러로 전년대비 4.9% 성장했으며 시장 기대치인 51억9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주력사업인 모뎀칩 사업은 최근 TSMC와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아시아 휴대폰 제조사와의 계약으로 전년대비 6% 늘었다. 반면 라이선스 사업매출은 애플과의 특허소송으로 인한 손실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

1분기 순익은 3억6천300만달러(주당 24센트)로 1년전 7억4천900만달러(주당 50센트)에서 절반 줄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80센트로 시장 전망치인 70센트를 웃돌았다.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에서 스마트폰칩 사업 호조와 예상을 웃도는 휴대폰 판매가격 상승으로 올 실적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퀄컴은 2분기 매출을 48억~56억달러, 주당이익을 65~75센트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시장 분석가들은 퀄컴의 차기 분기 매출을 53억2천만달러, 주당이익을 75센트로 점쳤다.

한편 퀄컴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스냅드래곤 기술인 퀄컴 와이어리스 엣지 솔루션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5G IoT에 대한 이해도가 크지 않더라도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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