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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개성만점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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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장르 녹인 이미지, 올해도 강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 출품작 수 1천189편을 기록하며 한국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단편 축제다. 한층 독특하고 개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공식 포스터가 기대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각각의 캐릭터에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장르의 특성을 불어넣었다.

포스터 우측 상단에 자리 잡은 '절대악몽' 캐릭터는 고전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을 상징하는 가면으로 장르적 특색을 단번에 드러낸다. 좌측 상단 '희극지왕' 캐릭터는 정상과 광기,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광대의 모습처럼 장르가 지닌 자유로움을 부각시켰다. 포스터 한가운데 위치한 '4만번의 구타' 캐릭터의 모습은 정면을 겨누고 있는 총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장르를 나타냈다.

좌측 하단 '비정성시' 캐릭터는 한 손으로 얼굴 절반을 가린 채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쓸쓸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우측 하단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캐릭터는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로맨틱한 연인의 모습으로 장르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한편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충무로 신예 감독과 배우들을 발굴하며 한국영화계의 활력으로 주목받아 온 단편 영화 축제다. 매년 여름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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