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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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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그룹은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같은 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행사 이후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7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수납장 제작 및 기부, 벽화그리기,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 봉사 등 활동이 진행됐다. 미주와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 및 환경 정화, 교육시설 대상 학습용품 및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지역 임직원들과 ‘따뜻한 가구 이야기’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 150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납장, 책장 등의 가구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이자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오늘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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