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2천77개 행사 '풍성'
2018.04.23 오전 10:31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템플스테이 등 다양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총 2천77개의 문화 행사가 열린다.

먼저 지역민과 문화기획자,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25일에는 인천 숭의평화시장 일대에서는 한지공예, 종이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과 관악기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숭의평화시장 대모험 시즌2 - 종이대모험'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 '청춘마이크'도 시행된다. 경기 양평 두물머리를 방문한 지역민과 나들이객들을 위한 어쿠스틱 팝 등의 음악을 들려줄 여성 3인조 인디밴드 '차라리단추', 마당극 같은 디제이 공연을 선보일 '세로토닌(Serotonin)',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서커스 무대를 꾸미는 '더해프닝쇼 마이 드림(my dream)'이 공연에 참여한다.

같은 날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리는 '세종 호수공원 콘서트'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악밴드 '뽀삐와 아이들'부터 남성 5인조 아카펠라 '젠틀맨'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된다. 당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치유 음악회 '숲속 힐링콘서트 달팽이 안단테'가 열린다.

같은 날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코믹마술과 스토리텔링 마술을 선보일 '마술여행'과 이오에도 '크림(CREAM)', '창극 프로젝트 노라'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휴식 행사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사찰에 머물면서 명상, 예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올해에도 진행된다. 4월에는 ▲서울 화계사 ▲부산 홍법사 ▲강원 명주사 ▲전남 신흥사 ▲경북 고운사 등 전국 40개의 사찰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주말 휴식형 프로그램에 한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템플스테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울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강원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전북 순창 회문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가능하다. 무료입장 대상은 산책·탐방·등산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에 입장하는 방문객으로, 주차료나 시설사용료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한다. 이어 지현우, 오만석 배우 주연의 '살인소설'과 레슬링을 소재로 한 발리우드 영화 '당갈'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전환의 봄, 그 이후전(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페이퍼(Paper), 프레젠트(Present): 너를 위한 선물전(展)'입장권은 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충북 청주 우민아트센터에서는 큐레이터 해설, 전시 연계 토론 프로그램 등 오로지 미술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올데이 뮤지엄'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열리는 배우 장영남, 서이숙 주연의 연극 '엘렉트라'는 아르(R)석은 30%, 에스(S)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5일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해피콘서트-김미소밴드의 스프링비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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