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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전드 특집? 13년史 '무한도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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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함께 했던 13년 희로애락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무한도전' 시즌1이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3부작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시즌1 종영을 한 후, 지난 21일까지 3주간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3부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안방극장에 '무한도전'과 함께 했던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의 추억을 선물했다.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은 2005년 첫 방송부터 2018년 마지막까지 '무한도전'이 시청자들과 함께한 희로애락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 가슴 찡한 추억들로 가득 채워졌다.

'무한도전'의 레전드가 된 특집들은 여전히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레전드는 역시 '무한도전'의 존재 그 자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시켜줬다. 유재석은 꼭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의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부작 중 1탄에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특집들과 멤버들 그리고 제작진이 뽑은 특집들로 채워졌다. 기상천외한 도전으로 가득 찼던 2005년 '무모한 도전'부터 멤버들의 캐릭터들이 빛을 발한 2008년의 모습들이 그려졌다.

2탄에서는 예능 장르의 다양한 포맷을 실험하고 예능 영역을 확장시킨 '무한도전' 역사의 황금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특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부터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 오직 '무한도전'이기에 할 수 있었던 도전들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 제 3탄에서는 전국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던 '무한상사'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 '무한도전'의 대표 브랜드가 된 특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이제껏 말하지 못한 진심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양세형은 "'무한도전'에서 배운 거 잘 활용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 다짐을 전했고, 조세호는 자신의 2세에게 당당히 '무한도전' 멤버였다고 말할 것이라며 아쉬움과 함께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으면 '무도'의 존재 이유가 없었다. 마지막 순간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박명수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보니까 제가 잘못했던 것들이 기억이 난다. 지나다니면 박수 좀 보내 달라. 고생했다고"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준하는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또 어떤 모습으로 인사 드릴지 모르겠지만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유재석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큽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꼭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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