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익 8천575억…전년比 18.9%↑
2018.04.20 오후 4:33
견고한 이익 창출 능력 재확인, '2020 SMART Project' 순항중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18년 1분기 당기순이익 8천575억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상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한 수치로 견고한 이익 창출 능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조화로운 성장 추진을 통한 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고른 경상 이익 개선이 이어졌고,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GIB, PWM 및 글로벌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IB수수료, 금융상품 수수료 및 글로벌 수익 부문에서 또 한번의 질적 성장이 이뤄졌다.

특히 은행의 글로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761억원을 시현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의 자산 성장이 4분기 연속으로 이루어짐과 동시에 순이자 마진 역시 전분기 대비 3bp 개선 되면서 그룹의 본원적 수익인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하며 그룹의 견고한 당기 순이익을 견인했다.

비용측면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져온 리스크 관리 및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와 함께 판관비와 영업이익경비율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된 것으로 평가했다.

신한금융그룹이 밝힌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의 주요 특징은 ▲그룹의 1분기 경상 당기순이익을 8천억 이상 시현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재확인 ▲'2020 SMART Project'를 통해 글로벌 및 자본시장(GIB, PWM) 비이자 이익기반이 확대, 비은행부문 이익 개선도 지속 ▲중소법인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과 순이자 마진 개선으로 안정적인 그룹의 이자이익 흐름 지속 ▲지속적인 경비 절감 노력으로 판관비 증가율이 안정적으로 관리, 영업이익 경비율 역시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 ▲그룹 차원의 일관성 있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률이 27bp를 기록 등이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6천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1천3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발생한 1회성 충당금 환입 요인을 제외하면 10.4%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0% 증가했으며,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위탁수수료가 전년동기 대비 86.7% 성장했다. 또한 금융상품 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및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수익증권 자산은 전년말 대비 5.0% 증가한 36.6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영업이익 성장에 견인했다.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저금리 환경 지속으로 자산운용손익이 감소했으나,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 노력으로 사업비차 손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3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173.7%(잠정)로서 규제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는 꾸준한 영업자산 확대를 통한 이자이익 증가와 일부 대손충당금 환입 요인에 기인했다. 영업자산도 3월말 기준 약 5.0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5.0% 증가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37억원(지분율 감안 후)이며, 신한저축은행은 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측은 "올해는 ‘2020 SMART Project’ 의 성과 가시화를 위한 중요한 한 해로, 금번 1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역량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노력들이 계속 구체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