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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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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입 버스 시승 체험…안전사양 장착 필요성 강조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는 20~21일 양일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시승회는 국내에서 수입 버스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되는 안전사양 체험 기회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버스 안전사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지원하는 MAN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비롯, 독일에서 방한한 만그룹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참석해 정부 관계자, 유관 기업과 MAN 고객 200여명에게 MAN 버스의 첨단 안전 장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다.

안전사양 시승 모델은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로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다. 독일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해 국내에 들여왔으며,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대거 장착된다.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S), 차량 안전성 제어와 전복방지 시스템(ESP) 그리고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를 탑재했다. 차체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 경보 장치와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승 코스는 3가지로 구성됐다. 전방 충돌 상황을 감지하고 차량의 제동 장치를 자동 제어하는 AEBS 테스트를 위한 300m 직선 코스, 주행환경 및 운전자 습관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차량이 운전자 의지와 관계없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LDWS 테스트를 위한 1.4㎞ 주행 코스, 차체 제어를 통해 안정적 운행을 유도하는 ESP 테스트를 위한 슬라럼과 긴급 차선 변경 코스로 각 기능의 실제 구현 상황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국내 유일 3개 출입문과 완전한 저상면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유일 천장 개폐형 오픈탑 모델인 'MAN 투어링 버스(시티투어)'를 전시해 고객들이 MAN 버스 풀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MAN 버스의 뛰어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국내 진출 이후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앞장서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각종 첨단 안전 장비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6년 국내 차체·축 규제에 맞추기 위해 별도 제작 작업을 거친 MAN 버스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진입, 현재까지 3개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 최근 수입 버스 최초로 버스 풀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들이 직접 MAN 프리미엄 버스의 우수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버스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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