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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러브 니트' 완판 행진에 브랜드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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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출시 후 재생산 물량 완판…티셔츠까지 인기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신세계톰보이의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는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처음 출시한 '러브 니트'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면서 브랜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러브 니트는 코모도가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이 직접 쓴 'Love' 글자가 티셔츠 앞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출시되자마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탔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러브 니트를 입고 나오면서 제품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된 러브 니트는 19만9천원이라는 고가에도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1천장이 모두 완판됐으며 12월 재생산된 물량도 2주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에 힘입어 코모도의 작년 11월 브랜드 매출은 10월 대비 70%이상 증가했다. 러브 니트를 구입하러 온 고객들이 다른 제품도 함께 사면서 전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객들의 추가 생산 요청에 따라 러브 니트는 올해 1월 말 핑크와 네이비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현재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네이비 색상은 이미 품절된 상태다.

코모도가 러브 니트의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3월 말 출시한 같은 디자인의 반팔 티셔츠 역시 전체 티셔츠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러브 니트와 티셔츠의 인기에 힘입어 코모도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증가했다.

정해정 신세계톰보이 코모도 마케팅 담당자는 "니트나 티셔츠의 경우 해당 시즌에만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커티스 쿨릭 러브 디자인은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 봄과 여름까지 인기가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여름을 겨냥해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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