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프트, 美법인 설립…랜섬웨어 솔루션 사업 확대
2018.04.17 오전 11:20
하이브리드 웜 디스크 기술 확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나무소프트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랜섬웨어 예방 솔루션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나무소프트는 미국 보스턴에 현지 법인 '파일링클라우드(FilingCloud LLC)'를 설립하고 랜섬웨어를 예방하는 '하이브리드 웜(WORM) 디스크 기술'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웜 디스크는 파일 생성이 한 번만 가능하며 생성된 이후 수정이나 삭제가 되지 않고 읽기만 가능하다. 나무소프트는 이 기술을 활용해 랜섬웨어를 예방하는 하이브리드 웜 디스크 기술을 개발했다.

평소에는 웜 디스크로 작동하지만, 상황에 따라 데이터 수정이 가능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덕분에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보안 또한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무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웜 디스크 기술을 파일링박스 솔루션에 탑재해 공급하고 있다. 윈도탐색기를 통해서 접근한 경우 파일 수정이 가능한 PC용 제품, 서버 관리자가 읽기·쓰기만 가능한 모드 또는 읽기·쓰기·수정·삭제가 모두 가능한 모드로 전환하는 서버용 제품으로 구분된다.

우종현 나무소프트 대표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 및 도입을 논의 중"이라며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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