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 암호화폐, 대부분 하락
2018.04.17 오전 8:19
최근 급등세에 이은 단기 조정 거치는 듯
(뉴욕=유용훈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16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8000달러에서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 이후 단기 조정 분위기를 보이며 반락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펀더멘털은 강력한 편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3시43분 기준 8034.04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3.01% 내렸다. 이더리움은 507.85달러로 3.08% 하락했다.


또 리플은 2.09%, 비트코인 캐시 2.04%, 라이트코인 2.27%, EOS 2.15%, 스텔라 3.45%, NEO가 4.85% 후퇴했다. 톱10 중에는 카르다노만이 14.18%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252억달러로 집계됐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2.0%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했다. 같은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은 95달러가 내린 8010달러를, 5월물은 65달러가 후퇴한 80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급반등세를 보이며 8000달러를 상회했던 비트코인이 이날 아시아와 유럽장에서 840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지만 뉴욕장들어 반락, 8000달러 선을 중심으로 횡보했다.

챠트상으로 보면 최근 급등세 이후 조정을 거치는 모습이다. 챠트 분석가들은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8500달러를 상회해야 하며, 그 이전에 7600~7700달러까지 후퇴하는 견실한 조정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코인뉴스(CCN)은 특히 올 초 이후 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그래도 안전한 비트코인으로 몰리면서 장세가 비트코인 움직임에 의해 크게 좌우됐었지만 최근 급등세 이후 투심이 회복되며 알트코인의 움직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카르다노는 후오비 거래소 상장 소식 등에 힘입어 나홀로 급등하며 14% 이상 올랐고, ICON 역시 이날 4% 이상 전진했다.

CCN은 비트코인과 관련해서는 6900달러에서 8450달러까지 급등한 상태라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단기적으로 90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지만 수일내 840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챠트분석가들도 비트코인이 장기 강세 추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8500달러를 상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방향은 50주 이평선으로 최근 저점인 6951달러가 붕괴되어야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올랐다. 다우지수는 0.87%, S&P500은 0.81%, 나스닥지수는 0.70% 상승했다.

블록미디어 제공/ 유용훈 특파원 yonghyu@blockmedia.co.kr https://www.blockmedia.co.kr/news/article_view/?gCode=AB100&idx=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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