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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몽골 전문가 모여 미세먼지 원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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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세먼지 생성 원인 발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기오염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동아시아 대기오염과 건강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가 공동으로 당면한 미세먼지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일·몽골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미세먼지 프로젝트 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세먼지와 건강 및 동북아 스모그 가설 연구에 대해 동아시아의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나아갈 연구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세먼지와 건강, 한중일 스모그 챔버 연구, 동아시아 미세먼지 오염과 국제협력의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한·중·일 국가별 미세먼지 노출과 건강의 역학관계와 동북아 미세먼지의 생성원인 및 변화도 발표됐다.

특히, 서울에서의 장거리 외부유입 미세먼지 생성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광화학반응과 이에 따라 생성되는 미세먼지의 흡습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산업 특성에서 기인한 화학 성분들의 차이를 설명하고, 전 지구적 이동연구를 통해 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국제 포럼을 계기로 매년 동아시아 국제 포럼을 정례화하고, 미세먼지 문제 공동 해결에 기여하는 한중일 스모그 챔버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미세먼지 협력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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