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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 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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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여론조사와 뒷거래 실체 드러나고 있어"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터넷 댓글 몇 천개 달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얻을 수 있다면,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 문란”이라면서 “얼마나 신세를 많이 졌으면 (김 의원이) 그런 요구를 받았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한 언론은 댓글 조작 핵심 인물인 김 모씨(필명 드루킹)가 김 의원에게 대선 이후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경찰 사이에 원칙대로 수사를 하자는 쪽과 축소·은폐 하자는 쪽 간에 갈등 관계가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 정권을 위해 잘못된 충성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3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배후와 공범에 대해서도 충분히 수사가 이뤄졌음에 검찰 송치 외에 구체적 수사를 왜 내놓지 않냐"며 "3주 동안 수사한 만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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