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잘츠부르크, UEL 4강 마르세유와 리턴매치
2018.04.13 오후 9:23
[UCL, UEL 4강 추첨]레알-뮌헨, 로마-리버풀, 아스널-AT마드리드 빅매치 성사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유럽클럽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4강 대진 추첨이 열렸다. 빅매치가 성사됐다. 대회는 다르지만 모두 UCL급 대진이다.

UEFA는 13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7~2018 시즌 UCL, UEL 4강 대진 추첨을 했다.

먼저 열린 UEL 4강 추첨에서는 황희찬(22)의 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만나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이미 조별리그에서 마르세유와 만난 기억이 있다. 당시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1-0으로 이기고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당시 황희찬은 원정 경기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경고 한 장을 받았지만,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황희찬은 이날 오전 열린 라치오(이탈리아)와 8강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안겼다. 1, 2차전 합계 6-5로 4강 진출에 공헌했다. 마르세유와 상당히 재미난 승부가 예상된다. 오는 26일 마르세유 원정을 치르고 5월 3일 홈 경기를 갖는다.

아스널(잉글랜드)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만났다. UEL 우승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아스널은 그야말로 난적을 상대하게 됐다. 아스널이 먼저 홈 경기를 치르고 AT마드리드가 2차전 홈 경기 권리를 얻었다. 두 대진의 승자가 치르는 결승전은 5월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뒤이어 열린 UCL 4강 추첨도 화제였다. UCL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빅매치를 벌이게 됐다. 독일 클럽에 유독 약했다가 최근 2년 사이 강세로 돌아선 레알이 뮌헨을 꺾느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8강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올라온 AS로마(이탈리아)는 리버풀(잉글랜드)와 만난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의 전, 현 소속팀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4강 1차전은 오는 25~26일, 2차전은 5월 2~3일 열린다. 결승전은 5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다.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