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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中시진핑 주최 지도자좌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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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中 보아오포럼서 '블록체인' 주제 세션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그룹이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제18회 보아오포럼에 5년 연속 참가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한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보아오포럼 공식 세션을 개최했다.

보아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면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이번 포럼은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삼았다.

한화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보아오 공작청 주회의장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0개국 15명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블록체인 산업 현황 및 특징을 공유했다. 블록체인 글로벌 생태계 구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의 가치와 분산경제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블록체인 허브인 업그라운드의 한승환 대표,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카이버 네트워크의 로이 루 대표, 토요타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카셰어링 테스트 데이터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는 독일 빅체인DB의 창업자 트렌트 맥커너히 등이 참석했다.

◆김동원 상무, 글로벌 교류 활발히 진행

특히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이날 중국 시진핑 주석이 주재하는 지도자좌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좌담회에는 세계 2위 철강회사인 바오우 철강그룹의 천더룽 회장,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생명의 양밍셩 회장, 중국기계공업그룹의 런훙빈 회장을 비롯해 각국의 주요 기업인 50여명이 초대됐다.

시진핑 주석이 주재하는 좌담회에 김동원 상무가 공식 초대된 것은 김동원 상무가 2016년 보아오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된 바 있어서다. 김동원 상무는 보아오포럼 내 유일한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라운드테이블을 주최, 아시아 각국과 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다져가고 있다.

실제로 한화는 김동원 상무의 주도 하에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 센터인 '드림플러스 63' 및 강남권 최대의 공유 오피스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서로 역량을 공유해 함께 발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해 "대기업 주도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의 드림플러스도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꿈이라 표현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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