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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본 적 없는 新유머X액션 케미"…'어벤져스3' 풋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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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히들스턴 등 12일 내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역대급이다. 단 23분만 공개된 '어벤져스3' 풋티지 영상만으로 기존 히어로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의 조합은 눈을 뗄 수 없는 신선함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풋티지 상영회가 열렸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풋티지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히어로들의 새로운 조합.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헐크 (마크 러팔로 분) 등 기존 '어벤져스'에서 활약한 히어로들과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등 새롭게 합류한 히어로들의 신선한 케미는 기대 이상의 유머를 선사하고 최강 빌런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에 맞설 만한 막강한 액션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언맨과 까칠한 성격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의 시너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큰 볼거리 중 하나를 예고한다. 여기에 지난해 개봉해 우리나라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속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여전히 유쾌하고 발랄하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의 공중 활강 액션은 또 한번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어벤져스3'는 지상과 우주를 넘나든다. 익히 알려졌듯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결말에서 지구로 향하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는 우주공간을 탐험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조우한다. 출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꼽아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 이들의 만남 또한 역시 기대 이상이다. 토르와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의 앙숙케미는 쉴새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어벤져스에 새롭게 합류한 블랙 팬서를 비롯, 와칸다 히어로들의 등장이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와칸다에서 회복중인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분)의 모습이 등장한 바 있다. 공개된 풋티지 영상 말미에서는 와칸다의 왕 블랙팬서가 어벤져스 히어로들에게 어떤 힘을 보탤지 궁금증을 한껏 자아낸다.

한편 이날 '어벤져스3'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히들스턴·톰 홀랜드·폼 클레멘티에프 등 네 명의 배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 오는 12일 우리나라 팬들과 만난다. '어벤져스3'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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