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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이이경, 거북이와도 코믹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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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의 연기 고생길, 이번엔 거북이와의 만남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이이경이 거북이와의 연기에서도 코믹 본능을 발휘한다.

10일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는 18회 방송을 앞두고 준기(이이경 분)와 거북이의 눈맞춤 현장을 공개했다.

준기는 생고생을 자처하는 극한의 배우 도전기로 '와이키키'에 매회 큰 웃음을 불어넣어 온 캐릭터다. 배우 인생 중 가장 큰 배역인 '뉴스룸' 아나운서 역에 캐스팅 된 후에도 수다쟁이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상대배우의 '혀 짧은 발음'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모습 등으로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준기는 거북이와 함께 달콤과 살벌을 오가는 케미를 발산하며 범상치 않은 웃음에 기대를 높인다. 거북이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등껍질을 쓰다듬는 정성스러운 손길에서 왠지 모를 절박함이 느껴진다.

거북이를 향해 살벌한 호통을 치다가도 미소를 발사하는 준기의 얼굴도 눈길을 끈다. 배역을 사수하기 위해 아슬아슬 고생길을 걷고 있는 준기가 거북이와 함께 어떤 좌충우돌을 겪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웃음사냥꾼 이이경이 거북이와도 코믹 케미를 발산하며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한껏 물오른 이이경의 하드캐리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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