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혹자', 또 1%대 하락…MBC 역대 최저 기록
2018.04.10 오전 8:10
우도환, 조이에 이별 선언…사랑도, 시청률도 위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위대한 유혹자'가 또 1%대 자체최저시청률 수모를 겪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는 1.8%와 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나타낸 1.9%와 2.1%보다 각각 0.1%포인트와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주 처음으로 1%대 시청률로 떨어졌던 '위대한 유혹자'는 다시 한 번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락에 빠졌다.



특히 '위대한 유혹자'는 '20세기 소년소녀'(1.8%)가 갖고 있던 MBC 드라마 역대 최저시청률을 다시 쓰는 불명예를 안았다.

'위대한 유혹자'는 첫 회 3.6%의 시청률로 출발, 2%대의 부진을 겪으며 동시간대 3위에 머물러왔다. 루키 우도환과 조이(박수영)의 캐스팅, 20대 청춘들의 치정 멜로를 내세우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후 짜임새 없는 전개와 허술한 스토리, 공감을 얻지 못하는 캐릭터 등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는 우도환과 박수영(조이)의 달달한 로맨스와 이별이 그려졌다. 과제 답사로 여행을 떠난 시현(우도환 분)과 태희(박수영 분)은 다정한 입맞춤을 했고, 서로의 사랑도 확인했다. 달달했던 기류는 시현이 태희의 과거 사고로 읽힌 악연을 알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시현은 비밀을 감추기 위해 태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사랑꾼 우도환이 나쁜 남자로 변신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은 11.2%를 기록해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각각 7.9%와 9.3%를 보였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