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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설렘 가득 철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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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X조이 첫 여행 속 모습, 기대감↑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배우 우도환과 박수영(조이)가 본격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 8일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진은 우도환과 박수영의 철길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6회에서는 시현(우도환 분)이 태희(박수영 분)의 과제를 위한 답사 현장에 동행하면서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현과 태희의 알콩달콩한 애정지수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첫 여행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도환과 박수영이 철길을 거닐며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영은 양팔을 가로로 쭉 뻗고 철로를 평균대 삼아 균형잡기 놀이를 하고 있다.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눈이 안 보일정도로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박수영의 표정에서 설렘과 즐거움이 오롯이 전해진다. 앞서가던 우도환은 뒤를 돌아보며 박수영을 응시하다 이내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그의 손을 꼭 쥐는 모습.

그런가 하면 우도환과 박수영의 투샷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오래된 철길의 아련한 분위기 그리고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반짝이는 봄 햇살이 마치 붓으로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것. 이에 스틸 만으로도 두근거림을 자아내는 우도환과 박수영의 철길 데이트 현장이 또 하나의 로맨스 명장면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6회 발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시현과 태희가 막걸리 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만취해 서울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희가 시현에게 "너 나랑 자는 게 싫으냐? 안 잡아 먹어. 손끝 하나 안대"라고 말하자 시현이 "나 너랑 너무 자고 싶"”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 17, 18회는 오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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