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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게임산업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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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게임 클라우드·게임중독 등이 이슈로 부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해 29회째를 맞고 있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행사는 2018년에 전개될 주요시장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과 3월 23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게임 산업의 미래와 채용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 크게 4가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게임 산업은 가상현실(VR)과 더불어 증강현실(AR)이 크게 부각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가상현실은 아직 게임산업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장애요인은 현재 판매중인 VR 헤드셋이 여전히 비싸고 크기도 부담스럽다. 이에 게임 개발자들은 가상현실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클라우드 성장과 발목잡는 게임 중독

지난해말부터 게임업체들이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대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이 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소니, 구글 등이 게임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가입형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블리자드나 슈퍼셀 등의 거대 게임 유통업체들도 가입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각종 비디오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게이머가 취향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기 쉽지 않다. 게임 타이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앞으로 맞춤형 게임 검색 서비스가 부각될 전망이다.

반면 게임 중독은 이 업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게이머들이 게임을 너무 자주 즐기며 절제를 못해 건강을 헤치며 일상생활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 게임중독은 게임 산업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이에 게임업계는 커뮤니티의 정화나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으로 올해 많은 자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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