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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의 인공지능 무기개발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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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설립에 국제 로봇 전문가 50여명 보이코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전 세계의 로봇 전문가 50여명이 한국의 KAIST가 살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 무기연구소를 개설한데 대해 보이코트 의사를 밝혔다고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4일 발표된 이 학문적 보이코트는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치명적 인공지능 무기의 위험'에 관한 유엔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이미 세계 22개 국가는 인공지능 무기에 대한 전면적이고 선제적인 금지를 요청해 왔다.

로봇 전문가들의 이러한 반발은 KAIST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신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 집속탄 생산 기업 환화시스템과 공동으로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개소했기 때문이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휘결심지원 시스템,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지능형 항공기 훈련 시스템, 지능형 물체 추적 및 인식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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