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소상공인업계,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위해 한자리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2일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를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임용)' 3차 회의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개최하고, 4월 임시국회 내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총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6~17일 예정된 국회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상정과 이후의 산자위 전체회의 과정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일 전국의 3천여개 업체 대표들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또 현재 15일 넘게 진행 중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하고, 10일에는 국회 인근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해 소상공인 비상총회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릴 것을 결의했다.

여기에 국회 산자위 소속 의원 지역 사무실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전달하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임용 수석부회장과 송치영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기업의 일방적인 소상공인업종 침탈을 막아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바로 적합업종 특별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창의를 통해 건전한 경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공정 경제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4월 임시국회 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소상공인업계,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위해 한자리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