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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월드컵 때 성추행? NO…명예훼손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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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김흥국이 또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김흥국 측은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라며 "지인 A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데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다. 이정도로 위험한 주장을 하려면 본인 신분을 밝히길 바란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김흥국 지인 A씨의 제보를 통해 김흥국이 지난 2002년, 2006년 올림픽 당시 여성들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는 2012년 카페를 운영했을 당시 김흥국이 아르바이트생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2002년, 2006년 월드컵때 항상 응원팀과 함께 다녔고 전혀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다. 혹시나 해서 응원팀에 확인해본 결과 다들 그런 일이 없었다며 황당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흥국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시 그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장사가 잘 안 돼 많이 도와주려 애썼다. 그런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어떻게 했다는 주장이 나올수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흥국은 "최근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당혹스럽다. 하루 빨리 모든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3월 B씨에게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됐다. 이에 김흥국은 오는 5일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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