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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기업 부실징후 사전예측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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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위험관리 통해 심사시간 단축 및 신속한 자금지원 가능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업무에 적용했다고 3일 발표했다.

고도화된 기업여신 심사시스템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부실징후를 사전에 예측한다. 소액 신청 건을 대상으로 심사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등 일선 직원들의 기업여신 심사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고도화로 개발된 '신호등 모형'은 재무정보, 시장정보, 산업 예측 등 다차원적인 정보를 취합해 기업체의 부실징후를 Green(정상), Yellow(유의), Red(제한) 등급으로 사전 예측한다.

또 기업고객의 여신 심사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화하고 지표화한 기업 정보 '대시보드'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마케팅 맵'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기업분석이 가능해졌다. 특히 소액 여신에 대해서는 간편심사 도입으로 심사 시간이 단축돼 고객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이 실행된다.

이재선 NH농협은행 여신기획부장은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여신심사능력을 강화하고 심사 시간을 단축해 우량 기업여신을 확대하는 등 사용자와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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