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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자율주행차 플랫폼 이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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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사고 차량에 엔비디아 HW 미탑재…우버 독자 기술 개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발생한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고후 이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차량들에 슈퍼컴퓨팅 주행 시스템을 공급중인 엔비디아가 이번 사고차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열린 GTC 행사에서 우버 사고차량에 엔비디아 컴퓨팅 플랫폼인 드라이브를 채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버의 경우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센서기술과 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엔비디아는 만일을 대비해 그동안 해왔던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중지하고 비슷한 사고발생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중인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등도 이와 같은 이유로 시험주행을 중단했다.

구글 산하 웨이모와 인텔은 우버사고 발생후 비슷한 상황에서도 자사 시스템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버는 지난주 발생했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에 의한 사망자의 가족과 합의했다.

우버는 이번 합의로 민사소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자율주행 사업이 안전문제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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