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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세대 나라장터시스템 ISP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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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본 사업 입찰 우위 발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ISP는 본사업에 앞서 업무 내용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내년 초 발주 예정인 5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 입찰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연간 87조 원의 공공 입찰이 이뤄지는 나라장터 시스템은 지난 2002년 처음 개통된 후 16년만에 전면 개편되는 것이다.

LG CNS는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에 클라우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전자조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통합인증체계 등을 적용한다.

또한 나라장터 외 한국전력, 도로공사, 코레일 등 자체 조달시스템을 보유한 26개 부처와 연계하는 방안도 수립한다. 조달시스템 연계와 통합으로 기관별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해 약 7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LG CNS 관계자는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계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이 다수의 공공기관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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