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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암호화폐 ICO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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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아이콘에 이어 피블 ICO도 큰 관심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피블, 아이콘, 메디블록 등 한국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암호화폐공개(ICO)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프리 ICO를 끝내고 퍼블릭 ICO를 준비중인 피블이 지난 21일 진행한 2차 프리 ICO는 57초만에 마감됐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피블은 SNS에 이미지를 게재하고, 투표를 통해 이미지의 가치를 높여 창작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를 가진 가상화폐다.

이처럼 한국계 ICO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블록은 의료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팀으로 자체 암호화폐 메디토큰(MED)에 대해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ICO를 진행, 약 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최근 업비트, 빗썸 등에 상장된 아이콘은 지난해 스위스에서 약 500억원 규모의 ICO에 성공하고 홍콩의 바이낸스 등 외국 거래소에도 상장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암호화폐들이 ICO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정작 국내에선 기를 펴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더 인정받는 분위기"라며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들에 이어 기존 벤처 투자사들까지 나서 ICO에 투자하는 이유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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