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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연맹, 월드컵 대표팀 상비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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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통해 40명 확정…최종 명단 발표 5월 중순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이 2018년도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전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주최하는 제8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을 대비하기 마련됐다. 상비군은 지난 24일과 25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실시한 선발전을 통해 뽑혔다.

지원자는 100여명에 달했고 24일 포지션별로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52명을 우선 선발했다. 다음날(25일) 실시한 2차 테스트에서 실전 경기력을 평가해 최종 40명을 상비군으로 선발했다.

상비군은 투수 15명·내야수 17명·외야수 8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김라경(19)을 포함해 고등학생 선수 4명이 포함됐다.

동봉철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여자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상비군 선수들은 최종 국가대표 선발까지 훈련을 겸한 테스트를 받는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명단은 오는 5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월드컵 참가 때까지 매 주말마다 합숙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8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에 있는 USSSA 스페이스 코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및 지역 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겸한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018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참가국

▲아시아 : 한국·일본·대만·홍콩 ▲아메리카 : 미국·캐나다·쿠바·베네수엘라·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유럽 : 네덜란드 ▲오세아니아 : 호주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

▲투수 : 김라경(후라) 김보미(레이디스) 김혜리(빈) 김화정(미르) 김희진(후라) 류수경(탑클래스) 박금주(CMS) 방순진(오르카) 원혜련(블랙펄스) 이미란(CMS) 이정원(해머스스톰) 이지혜(어메이징) 정혜민(나인빅스) 조명희(나인빅스) 형민희(나인빅스) ▲포수 : 곽대이(CMS) 박수빈(CMS) 이빛나(블랙펄스), 최민희(후라) ▲내야수 : 기남희(CMS) 김소연(블랙펄스) 김은솔(후라) 김은실(플레이볼) 김지혜(올인) 김채원(스윙이글스) 김태연(나인빅스) 나두리(빅사이팅) 박지영(홀릭스) 안재은(블랙펄스) 염희라(나인빅스) 이지아(화성시주니어) 한지윤(후라) ▲외야수 : 강선희(탑클래스) 김현경(레이커스) 김효리(후라) 신누리(퀄리티스타트) 신정은(올인) 이고은(이스트서울) 정다은(후라) 황세원(블랙펄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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