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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비디오 서비스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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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또는 2019년 여름 서비스 개시 예정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머지 않아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빠르면 내년 3월 또는 내후년 여름경에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에 애플 세계 비디오 스튜디오를 구성해 남미와 유럽에 드라마, 어린이 TV 프로그램, 각종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애플은 최근 반년동안 10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작자들과 계약을 맺고 12개의 다양한 시리즈를 확보했다. 이 금액은 구글 산하 유튜브나 페이스북이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들인 자금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규모다.

투자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카티 하버티도 애플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매출을 늘리고 5년안에 이 사업부문이 회사 전체 매출 성장 기여도에서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카티 하버티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효자상품인 아이폰이 현재 회사 매출의 86%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비율이 매년 8%대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서비스 매출은 계속해서 한자리수 중반(5~6%)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점쳤다.

그는 서비스 매출 성장률이 5년안에 회사 성장률의 50% 이상을 책임질 것으로 봤다. 반면 이 기간동안 아이폰의 회사 성장률의 기여도가 22%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서비스 매출은 기기당 30달러로 2년전 25달러에서 5달러 증가했다. 특히 애플 기기 사용자중 18%만 유료 애플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어 앞으로 이 비율이 커질 경우 애플의 서비스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을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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