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 모니카, 발라드 '좋아질까'로 솔로 데뷔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드키즈 모니카가 솔로로 데뷔했다.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모니카의 싱글앨범 '좋아질까'가 공개됐다. 소속사는 "배드키즈 모니카가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첫 시작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니카의 솔로곡 '좋아질까'는 브리티시 팝 느낌의 발라드로, 강하고 세련된 일렉기타의 리드라인과 웅장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뤘다. 모니카만의 허스키한 중저음 톤이 매력적이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작곡한 멧돼지와 신예 작곡가 홍익인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배드키즈 소속사 측은 "'좋아질까'는 클라이맥스에 나오는 모니카의 초고음을 넘나드는 보컬 역량을 엿볼 수 있다'며 "별도의 음악방송 출연 계획은 없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솔로 전향을 알린 모니카는 지난 15일 방송된 '7전8큐' 최종회에서 신수지와 최종 공동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