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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또 폭행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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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5번째 물의 일으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래퍼 정상수가 또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조사 중에도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 이를 알게 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상수에게 따지면서 시비가 붙었고 정상수가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정상수는 싸움을 말리던 B씨도 폭행했다.

정상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폭행 등의 혐의로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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