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혜수, '소공녀' 제작에 힘 보탰다…비하인드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감독 "소재 너무 좋고 재밌다더라…큰 힘 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소공녀' 제작에 힘을 보탰다.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 모토MOTTO)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언론,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소공녀'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읽고 캐스팅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주인공이 바로 김혜수. 지난 2016년 개봉한 '굿바이 싱글'에서 각각 주연 배우와 각색, 스크립터로 김혜수와 전고운 감독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전고운 감독은 '굿바이 싱글' 당시 김혜수가 보여준 직감적이고 논리적인 시나리오 분석에 '소공녀' 초고가 완성되자마자 조언을 요청했다.

전고운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 보여 달라고 하셨던 말이 정말 감사했기에 부끄럽지만 '소공녀'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 다음 날 정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보니 김혜수였다. 직접 전화번호를 알아보시고 전화로 '소공녀' 시나리오에 대한 감상을 말씀해주셨다. 소재가 너무 좋고 재미있다는 그 말 한 마디가 아무 것도 없던 당시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공녀' 제작에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는 김혜수의 말에 여러 현장에서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은 배우들을 만나고 그들 하나하나를 눈 여겨 보는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던 전고운 감독은 배우들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혜수는 순식간에 추천 배우들을 정리한 리스트를 보내주며 '소공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공녀'는 지난 22일 개봉,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혜수, '소공녀' 제작에 힘 보탰다…비하인드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