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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주당 1천450원 배당···사외이사 신규 선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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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5개 의안 이견 없이 모두 가결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한 1천450원으로 결의했다.

신한금융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가결했다.

먼저 1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와 같은 1천450원으로 결의했다.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 비율인 배당 성향은 24.6%로 소폭 하향됐다.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박병대 성균관대 석좌교수, 최경록 CYS 대표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이견 없이 가결됐다. 이들 3명은 앞으로 2년 동안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가 만료된 박철 前 한국은행 부총재, 이성량 동국대 교수, 필립 에이브릴 BNP Paribas 일본대표,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이사 등 기존 사외이사 4인도 이날 재추천을 통해 1년 더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사외이사에 선임된 박병대 후보와 재선임된 이성량 사외이사는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함께 감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이만우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 또 2018년 이사보수한도는 작년과 같은 35억원으로 동결됐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금융은 균형 잡힌 성장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9천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결실은 주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주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이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금융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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