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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新 유니폼 공개…정체성·신기술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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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무 "선수들에게 큰 도움될 것"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국가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후원사 나이키는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 타워 지하6층에 마련된 특설 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은 오는 6월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 유니폼을 입는다.

나이키 측은 "한국 축구는 항상 지치지 않는 정신력과 단단한 조직력 그리고 강한 승부욕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대 강점은 바로 큰 무대에서 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발휘되는 승리 에너지"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번 유니폼에 이러한 정체성을 담았다. 나이키는 "한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트렌드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홈 경기 유니폼에는 태극 문양에서 비롯된 밝은 붉은색 상의와 태극기 4괘에서 영감을 얻은 검정색 하의가 조화롭게 이뤄졌다. 원정경기 유니폼에는 태극기의 바탕색인 순백색이 적용됐고 상의에는 태극 색상 물결 패턴이 자리했다.

매번 적용된 신기술도 함께 담겼다. 엠블럼에는 크레스트 플라이트 기술이 적용, 예전 디자인에 비해 가벼워지고 통기성도 향상됐다. 아울러 상의 전 후면 모두에 드라이핏 기술의 애스트로 메쉬 소재가 선수들의 땀을 배출시켜 경기 중 체온 유지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브랜트 허스트 나이키 코리아 상무와 홍명보 대한축구협회(KFA) 전무도 자리에 나와 새로운 유니폼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명보 전무는 "착용감에 있어 굉장히 발전을 했다. 이번 유니폼도 선수들이 입고 경기를 하기에 굉장히 편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유니폼을 입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슬로건처럼 이빨을 드러냈으면 좋겠다"고 치하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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