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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40대 女, 반려묘는 30대 男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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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 100일…방문고객 6만명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40대 여성은 반려견, 30대 남성은 반려묘 용품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났다.

22일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 오픈 100일을 맞아 2017년 12월~2018년 3월 코코야 이용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40대 구매율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유기농 식품이 구매 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는 40대(38%), 30대(29%), 50대(2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고, 여성 고객 비중이 89%를 차지했다. 구매 상품은 사료, 간식 등 유기농 식품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매트, 하우스 등 리빙용품(20%), 모래, 패드 등 위생용품(10%)이 차지했다.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반려동물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려동물을 위해 한 번 구매 시 평균 약 8만 2천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종류별로는 반려견과 반려묘 상품 구매 비중이 8:2 비율로 나타났으며 이중 반려견은 40대 여성의 구매가 높았다. 반려묘 관련 상품은 최근 '펫대디', '펫파파' 열풍으로 30대 남성 구매 비중이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코코야 오픈 100일을 기념해 4월 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이용률에 따라 100명에게 코코야 캐릭터 우산, 화장품 파우치, 에코백, 물병으로 구성된 '코코야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코코야 프렌즈' 인스타그램에 사연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반려견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호텔 이용권을 증정한다.

코코야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6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5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으며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11억 원을 돌파했다.

김은혁 롯데홈쇼핑 코코야TFT 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한 코코야가 100일을 맞이했다"며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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