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롯데주류, 서울장수막걸리와 함께 인도 시장 개척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印 전용 수출 제품 '라후아 막걸리' 수출…21조 시장 적극 공략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주류가 서울장수막걸리와 손잡고 막걸리를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롯데주류는 '라후아(Rahua) 막걸리'를 인도에 수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약 2천800상자(350ml, 24캔) 규모로 인도 북부 델리 지역의 주요 편의점,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라후아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4.5도, 35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막걸리 전문 제조 업체인 서울장수막걸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출 업무 및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한 '동반 성장 합작품'이다.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이 내용물을 골고루 섞은 후 마실 수 있도록 막걸리 음용 방법도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다.

또 롯데주류는 '라후아 막걸리'와 함께 국산 맥주 '클라우드'의 인도 수출도 시작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21조원에 달하는 인도 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의 식(食)문화가 인도 내에서 고급 문화로 인식 되면서 막걸리 음용층이 증가하고 있어 '라후아 막걸리'를 수출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현지의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중남부 지역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인도 내 막걸리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주류, 서울장수막걸리와 함께 인도 시장 개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