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백투더퓨처', '죠스'와 같은 유니버셜 콘텐츠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유니버셜게임즈와 함께 '유니버셜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유니버셜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사의 가장 인기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전 세계 유니티 개발자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게임 디자인 문서와 홍보 동영상을 유니티 커넥트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6개의 팀은 백투더퓨처, 죠스, 배틀스타 갤럭티카, 볼트론, 투록 중 하나를 활용해 PC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해당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유니티, 마이크로소프트, 유니버셜과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트리나 스트래퍼드 유니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유니티와 유니버셜의 파트너십은 고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고전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완벽한 조합"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구현된 멋진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헤더리 유니버셜 게임 및 디지털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으로서 시도하는 인디 게임 커뮤니티와의 새로운 협업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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