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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2022년 글로벌 3위 면세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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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주주총회 의장직 수행…"내실 경영·글로벌 사업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내실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배가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7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고,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올해도 경영환경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창사 이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경영 내실화 기조를 유지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여분간 진행된 이번 주총에서 호텔신라는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 사장은 "내실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창이·마카오·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올해 면세 부문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대함과 동시에 비효율을 제거하고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가시성을 높여 회사 수익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확보한 해외 사업 노하우를 발전시켜 수익성 있는 기회를 계속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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