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중)국내 업체도 e스포츠 '활발'
2018.03.21 오후 3:00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게임즈·제페토 등 대회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e스포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경우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시청자 수가 무려 5천760만명에 달하는 등 기존 스포츠 못지않은 인기다.

국내 업체들도 e스포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각사가 서비스하는 게임과 관련한 e스포츠 리그를 통해 이용자의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게임 수명 연장을 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펍지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리그를 계획 중인 업체는 넥슨이다. 넥슨은 올해 ▲피파 온라인 3(이하 피파3)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서든어택 등 5개 종목의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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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태국에서 피파3 국제 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이 시작한다. 총상금 23만9천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대표 3개 팀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2개 팀이 출전해 최강을 가린다.

카트라이더는 현재 '듀얼레이스 시즌3'가 진행 중이다. 듀얼레이스는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로, 문호준·유영혁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개인전 및 팀전이 펼쳐지며 내달 14일 결승전이 열린다.


던전앤파이터는 스프링·서머·윈터 리그, 사이퍼즈는 서머·윈터 리그, 서든어택은 지역·온라인·챔피언스 리그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일정 및 대회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들 대회는 넥슨이 현재 운영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3년 개장한 넥슨 아레나는 누적 관람객 24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e스포츠 경기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올해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관련 e스포츠 대회를 전개한다. 가장 먼저 블소 e스포츠의 포문을 연 것은 '2018 문파대전'이다.

문파대전은 블소를 즐기는 이용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슈퍼루키 토너먼트 ▲베테랑 토너먼트 ▲문파대전: 더 파이널 ▲레이드 레이스: 문파 결사대 등 4종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블소 토너먼트'도 열린다. 봄부터 정규 시즌을 거쳐 지역 대표를 선발, 가을에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9개국이 서울 광장에서 자웅을 겨뤘다.

넷마블게임즈는 텐센트와 연계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세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텐센트는 오는 7월 미국에서 펜타스톰 대회 '아레나 오브 밸러 월드컵(Arena of Valor World Cup, AWC)'을 개최한다. 총상금 50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며, 넷마블게임즈는 AWC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페토도 e스포츠에 적극 나서는 업체 중 하나다. 제페토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 세계 대회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BIC)'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2016년부터는 상반기 대회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PBWC)'를, 2017년에는 여성부 리그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우먼스 챔피언십(PBIWC)' 등을 추가하는 등 e스포츠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PBWC가 오는 5월 브라질에서 열린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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