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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은 인물 풍년? 깜냥도 안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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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거 좌우하는 건 경제, 5월 경제 파국 올수도"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한국당 인물 기근-민주당 경쟁 격화 등의 언론 프레임에 대해 "인정 못한다. 어중이 떠중이들 모아 인물 풍년이라고 한들 국민들은 감흥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홍 대표는 20일 6.1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은 인물 기근이고 민주당은 인물 풍년인가. 민주당 후보 면면을 보라"며 "깜냥도 안 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몇 사람 설친다고 그게 인물 풍년인가"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홍 대표는 "서울시장 나온 사람들, 충청지사 전부 미투운동에 걸려서 집에 갈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 데리고 후보를 선출하려고 하는데 인물 풍년이고 우리 당은 인물 기근인가. 우리는 선거 될 만한 핵심적인 인물만 한두 사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물론 야당이 되고, 우리당 후보가 되려고 하니 전국적으로 검찰·경찰 동원해서 야당인사들 뒷조사 하고 걸핏하면 압수수색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현혹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는 6월 13일 날 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드는 선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과 개헌에 대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대신 문재인 정부의 경제가 당락을 가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 정권은 남북 평화쇼와 개헌 문제로 국민들을 현혹해서 지방선거를 치르려 하지만, 북한은 3대에 걸쳐 북핵 관련, 8번의 거짓말을 했다"며 "그런 위장평화 쇼는 국민들이 속지도 않을 것이고 선거에 영향도 없다"고 단언했다.

개헌에 대해서도 그는 "이 정권이 하고 있는 개헌은 지방선거용 개헌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며 "개헌 투표하자고 하면 우린 본회의장 안 들어간다. 들어가는 사람은 제명처리 한다. 어차피 개헌 시기 때문에 투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단위의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이 정권은 5월에 경제가 파국으로 갈 수 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파탄 직전까지 와있다"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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