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A3 흑백 복합기 'N910 시리즈'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신도리코가 초고속 A3 흑백 복합기 'N910 시리즈'(N910/N911)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N910 시리즈는 4GB 메모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N900은 분당 75매, N911은 분당 95매의 초고속 복사 및 출력이 가능하고 스캔은 컬러, 흑백 모두 분당 120매다.

신도리코 N910 시리즈는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ADF(자동 문서 공급장치)를 지원한다. 최대 300매의 용지 적재할 수 있고, 분당 240매의 속도로 문서 듀얼 스캔도 가능하다. 300매 원고도 2분30초 만에 스캔을 완료할 수 있다.

PC 없이도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신도 모바일 오피스'를 다운받으면 출력 및 스캔 등 복합기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와 호환돼 사무실 밖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다. 애플 iOS에서는 에어프린트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문서나 사진을 팩스로 전송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USB 포트를 연결하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복합기에 접속할 수 있다.

A4, B4 등 표준 규격 외 크기의 용지의 인쇄물을 복사할 경우 복합기가 자동으로 용지 크기를 측정한다. 측정된 용지 크기는 바로 등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