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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하루만에 733대 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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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조금 대수 3배 초과…"수소차 시대 본격화"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733대가 예약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19일 예약판매를 개시한 넥쏘는 첫 날에만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 총 733대가 예약됐다. 이는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에 해당하는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16일 현대차가 넥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하자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영업점마다 예약 문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19일 아침에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1시간 만에 500여대가 몰려 한 때 시스템이 지연되기까지 했다.

현대차는 넥쏘의 초반 인기 요인으로 자사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친환경성을 꼽았다.

넥쏘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09km까지 주행 가능하며,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 1대는 성인 43명이 마실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인 예약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수소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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