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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지수 0.4% 상승···16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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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비1.3%↑···한파 및 설 수요 증가요인 농축산물 상승폭 커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8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과 농림수산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대비해도 1.3% 상승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파와 설 수요 증가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5.7%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가격이 올라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력 및 가스 수도는 전월 대비 보합세, 서비스는 음식점과 숙박 등에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국내 출하 및 수입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국내출하 및 수출이 각각 4.6%, 0.6%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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