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나혼자산다' 승리, 매력 터졌다…워커홀릭+허당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주 연속 승리 편 방영, 동시간대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승리가 에너자이저 워커홀릭의 일상 속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회사부터 주짓수 도장까지 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한 승리와 4년 만에 팬미팅을 진행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공개된 승리의 일상 역시 화려했다. 가맹점 총회를 연 그는 위풍당당한 사업가 포스를 뽐내며 회의장에 도착했고,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회원들은 드라마 찍는 중 아니냐며 승리몰이를 했다. 회의 중에도 그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위엄있는 이대표의 일상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같은 모습도 잠시 승리는 가맹점주들과 대화를 나누며 허당기를 발산했다. 이날 한 가맹점주가 승리에게 '포상금을 챙겨달라' '노는 시간을 줄이고 카운터를 봐달'라 등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승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승리는 새침한 표정으로 "여러분들이 이런 식으로 하시기 때문에 연예인 분들이 창업을 안 하시는 겁니다"라고 받아치며 아웅다웅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돌직구 질문을 던진 가맹점주는 승리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와 이모 역시 점주였던 것. 네 사람은 총회 후 함께 식사를 했다. 고급스러운 한식당에서 승리의 아버지는 국밥과 소주를 찾는 가 하면 승리가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한 말 때문에 자신이 유명인사가 돼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은 일화를 얘기하며 유머감각을 뿜어냈다. 그러면서도 은연중에 승리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식사 후 승리는 다시 사업가로서 바쁜 일상을 소화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에 방문해 조명과 음향을 체크한 것. 그는 "제가 하는 일들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거예요"라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승리 씨는 쉴 때가 있어요?"라고 질문했고, 승리가 "저는 이게 쉬는 거예요"라며 진정한 워커홀릭의 모습을 보여줬다.

승리가 하루 일과 중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바로 주짓수 도장이었다. 그는 지난 태양 편에서도 태양과 대성에게 주짓수를 가르쳐주며 주짓수 사랑을 보여줬으며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까지 딴 실력자였다. 그가 간 도장에는 원타임 오진환이 있었고, 오진환이 주짓수를 시작한지 4~5년 만에 대회 챔피언이 됐음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루종일 이대표로서 위엄을 뿜어냈던 승리는 도장에서 한없이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화장실에 가면서 밀어야 하는 문을 당겨 허당기를 발산할 시동을 걸었다. 그는 오진환과 스파링을 하며 지금까지의 이대표 모드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5분짜리 스파링을 하며 오진환에게 쉴새 없이 조임을 당했고, 세상에서 가장 긴 5분을 보내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승리의 바쁜 하루를 본 전현무는 "남들보다 세 배를 사는 거 같다"라고 감탄했고, 승리는 "이렇게 살아야 사고를 안 친다"라며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리가 출연한 '나혼자산다'는 이날 1,2부가 각각 8.0%, 10.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나혼자산다' 승리, 매력 터졌다…워커홀릭+허당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