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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창원상의 '창원 생산품 애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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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창원공장 생산 스파크 2대 구단 직접 구매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맺고 '창원지역 제품 애용 캠페인'을 시작한다.

구단이 창원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은 이유는 있다.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지역 기업과 노동자를 돕기 위해서다. NC 구단은 올 시즌 홈 경기 때 창원상의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열고 지역 기업의 생산품 사용을 야구팬·지역 사회·유관 기업 등에 호소한다.

NC 구단은 이를 위해 한국 GM 창원공장서 생산한 스파크 차량 두 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한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에서 구단 홈 경기를 단체관람할 경우 할인가격을 적용한다.

시즌티켓을 구입하는 기업에는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3루 테이블석 관람권을 제공한다.

창원상공회의소도 회원사인 NC 구단의 시즌 홈 경기 일정 소개를 포함해 단체관람 홍보·시즌티켓 안내 등을 홍보한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연고 프로야구팀 NC의 홈경기도 우리 지역의 대표 상품"이라며 "지역 제품 애용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이다.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구단 사장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함께 참여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창원지역과 하나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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