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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고위급회담, 4월초 예술단·태권도단 방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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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1차 회의…정상 회담은 하루 일정으로 예상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는 16일 청와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3월말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4월초 남한 예술단·태권도 시범단 방북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혔다.

임 실장에 따르면 대북특사단 방북시 합의했던 예술단·태권도 시범단 방북을 위해서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구성돼 판문점 실무회담을 다음 주 초 시작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또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공유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임동원 단장 등 30~40여명의 자문단을 위촉키로 했다. 자문단 회의는 주 1회, 분과회의는 수시로 열기로 했다.

준비위는 한반도 평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획기적인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관계의 새롭고 방대한 진전을 위한 의제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판문점 회담은 하루 일정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사전에 다양한 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판문점이 남북회담의 새로운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실무적으로라도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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