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이희준X오정세, 캐스팅…한가인과 호흡
2018.03.14 오후 4:39
앞서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등 출연 확정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OCN 오리지널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14일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배우 이희준, 오정세, 박병은, 지일주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활발히 오가며 특유의 개성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희준은 한상훈 역을 맡았다. 장세연(한가인 분)의 딸이 다니는 유치원 친구의 아빠로 돌싱남이다. 세연과는 아이들 때문에 친해진 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녀가 힘들 때마다 옆에서 힘이 돼준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희준이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세연의 죽은 남편 김영대 역은 오정세가 연기한다.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였던 영대. 중국을 오가며 무역을 하던 무역상이었던 그는 아내 세연과 딸만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잠깐의 등장에도 신을 장악하는 오정세의 존재감이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다양한 매력으로 어느 작품에서든 자연스레 녹아드는 박병은은 황동석 역을 맡았다. 한정원(최희서 분)의 남편으로 어려운 시절에 정원을 만나 현재는 TV 요리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셰프가 됐다. 행복한 둘 사이에 아이만 생기면 완벽해질 거라 말하며 아이를 가지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다. 지난해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녀불문 찰떡 호흡을 보여준 그가 최희서와 어떤 케미를 그릴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한정원의 동료 교사 권민규 역에는 지일주가 캐스팅됐다. 정원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접근했고 정원이 동석에게 커다란 실망을 한 어느 날, 그녀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장르를 불문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지일주가 정원을 대하는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민규의 심리를 어떻게 담아낼지 관심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이희준, 오정세, 박병은, 지일주가 '미스트리스'를 통해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와 호흡을 맞춘다. 네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오는 3월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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