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이순재 "아역 정지훈, 너무 연기 잘하더라" 극찬
2018.03.14 오전 11:51
"좋은 연기 소질 가지고 있는 배우"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순재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정지훈을 극찬했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 제작 (주)영화사 두둥·(주)곰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순재, 정지훈, 방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이순재는 "정지훈이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역이 너무 잘하면 자연스럽지 않고 천진미가 빠진 것 같아 징그럽다"며 "그런데 정지훈은 괜찮았다. 좋은 연기 소질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지훈이 정말 연기공부를 한 것 같다. 그게 자연스럽게 연기로 나온다. 참 잘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를 듣던 정지훈은 쑥스러워 했다. 그는 "이 영화 3차 오디션 때 이순재 선생님을 처음 뵀다. 그때 너무 진지해서 내가 잘 못했나 생각했다"며 "그런데 촬영장에선 너무 자상하게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오는 4월5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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