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방수인 감독 "이준익 호평, 큰 용기됐다…롤모델"
2018.03.14 오전 11:50
"이준익, 큰 스승님이자 대선배"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수인 감독이 이준익 감독에게 감사함을 거듭 전했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 제작 (주)영화사 두둥·(주)곰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순재, 정지훈, 방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방수인 감독은 이준익 감독의 사단으로 '달마야, 서울 가자' '왕의 남자' '뷰티풀 선데이' 등의 연출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덕구'는 방수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덕구'의 시나리오를 보고 이준익 감독은 "책상에서 쓴 게 아니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대해 방수인 감독은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신인 감독으로서 큰 용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님은 제게 큰 스승님이자 대선배다.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롤모델"이라며 "많은 말을 해줬는데 지금까지도 가장 마음에 남는 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전에 감독님이 '영화감독은 무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죽을 때까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나중에 고통과 압박으로 올 수도 있다. 그걸 또 견뎌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라"라며 "그 말이 촬영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지탱해준 힘이었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덜 자고 더 노력했다"고 말했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한편 '덕구'는 오는 4월5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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