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은행 가계·기업대출 증가세 축소…주담대는 5천억↑
2018.03.14 오후 12:00
국고채 금리 소폭상승,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 완화로 반등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미국채 금리 오름세,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회사채 금리도 국고채금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2018년1월말 2.27%, 2월 20일 2.32%, 2월말 2.27%, 3월 13일 2.30%로 변동했다.



코스피는 미 주가 급락으로 큰 폭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 유입, 북한 리스크 완화 등으로 반등했다.

2월중 은행의 가계(18.1월 +2.7조원 → 2월 +2.5조원) 및 기업(+7.2조원 → +3.3조원) 대출은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폭이 1월 +1.3조원에서 2월 +1.8조원로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설 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1월 +1.4조원에서 2월 +0.8조원로 줄었다.

2월중 은행 원화 기업대출은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 축소(18.1월 +7.2조원 → 2월 +3.3조원)됐으며, 회사채는 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발행 수요 등으로 순발행 규모가 확대(18.1월 +0.8조원 → 2월 +2.1조원)됐다.



2월중 은행 수신은 1월 -7.8조원에서 2월 +14.4조원으로 증가 전환한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폭은 +28.8조원에서 0.7조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 부가세 납부 등으로 유출됐던 기업의 결제성자금이 유입으로 전환되고,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가계자금이 유입되면서 +9.2조원 증가로 전환됐다. 정기예금도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교부금이 유입되면서 +6.7조원 증가세를 유지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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